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상식

반려견도 성병에 걸리는가?

 

 

유쾌한 주제는 아니지만 우한폐렴 코로나19라 불리우는 역병이 반려동물에 걸리는 시국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뜬굼없는 질문만은 아니다.

 

강아지도 성병에 걸리는가? 그렇다!! 걸린다.

 

가장 대표적인 반려견 성병은 Brucella canis라는 세균이 발병시키며, 보통 한국에서는 강아지 브루셀라병라고 부른다.

 

 

 

 개 블루셀라병이란?

 

- 브루셀라균에 의해 소, 돼지, 양, 개 등 거의 모든 가축과 야생동물에 감염되며 특시 , 생식기 및 태막의 염증과

  유산과 불임 등을 특징으로 하는 법종 제 2종 가축 전염병이이다.

 

  → 반려견한테만 걸리는게 아니고 다양한 동물들이 걸릴 수도 있고 전염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 그렇다 그 동물 중에 사람도 포함된다.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로 축주, 수의사, 인공수정사 등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서 발생된다.

 

-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고 있으며, 만성 소모성 질병으로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으로 균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

 

 

개 브루셀라 원인균  Brucella canis?

 

 

자연상태에서는 잘 안죽는다 하지만 소독제에는 쉽게 사멸된다.

 

방역을 잘하면 안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러나 걸리면?  특히 반려견이 개 브루셀라 병에 걸린다면?

 

매우 슬픈일이 발생된다.... ㅠㅠ

한 번 감염된 개는 대부분 평생 균을 가지고 살면서 균을 계속 배출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감염된것이 확인되면 견주와 댕댕이 그리고 다른 강아지들을 생각해서 .....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을 잘해야 한다. !!

 

아직까지 개 브루셀라병은 백신이 없다

 

강아지 성병 개 브루셀라 예방법

 

1. 구입 또는 분양 전 브루셀라병에 대한 검사를 꼭 해야 한다.

 

   그렇게 흔한 병은 아니다. 증상도 초기에는 잘 안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견이나 살아온 환경을 잘 살펴봐야 한다. 어미견이 건강한지 시골에서 마냥 

 

   뛰어놀았는지 등등...

 

2. 브루셀라병 역시 성병이기 때문에 교미 전 정기 검사를 하여야 하며 분만전 격리 사육을 해야 한다.

 

3. 유산 또는 조산 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 반복 유사산 등 브루셀라병이 의심되는 개체 발견시 반드시 가축 방역기관에 신고 후 검사

 

4. 유산 관련 물질은 철저히 소독 후 폐기

 

5. 브루셀라병 양성일 경우 안락사 권고

 

  - 세포내 기생세균으로 치료가 어려우며 재발 가능성 높음

  - 거세나 중성화 수술 후 항생제 치료, 균제거여부반복 확인 검사 필요

 

 ※ 항생제 치료

 

* 독시사이클린(Doxycyline) 또는 엔로플록사신(enrofloxacin)과 디하이드로스트렙토마이신계의

항생제를 4~8주간 지속 복합적 > 대단히 독한 항생제를 이렇게 투약하면 각종 합병증 발생 가능성 有

 

 

 

아직 국내에 개 브루셀라병이 사람에게 발병되었다는 소식은 없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있다고 하니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 출산 유산 관련 물질 , 신생견 접촉 시 오염 주의 , 보호 장비 필히 착용

  → 사람에게서 반려견에도 다양한 안좋은 물질이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함.

 

- 오염물 취급 후 반드시 소독

 

- 작업 중 피부 상처 나면 즉시 치료 후 병원 방문

 

- 수의사 및 관련 업종 종사의 경우 주기적인 검진 필수

 

 

 감염경로 및 발병 기전

 

 

○ 전염매개체

 

  - 유산 관련 물질 (다량의 균을 포함함): 양수, 태반, 유산태아, 질분비물 等

 

  - 동물의 분비물: 우유, 정액, 체액, 대소변

 

 - 감염 또는 잠복감염된 동물의 입식

 

 - 오염된 물, 사료, 토양, 깔집 등

 

 - 사람 및 축산도구에 의해 매개 전염

 

○ 주요 감염경로

 

  - 경구 감염: 먹는 것을 통해 감염

  - 생식기 감염(교미, 인공수정, 중성화 등) 

  - 피부상처 등을 통한 접촉 감염

  - 호흡기 감염,

  - 모태 감염(양수, 초유)

 

○ 발병기전

 

  - 외부생식기, 비구강, 결막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옴

  - 감염후 1~4주내 균혈증이 시작되고, 최소 6개월 지속, 64개월 동안 간헐적으로 균혈증 상태를 유지하면서

    질분비물, 정액, 대소변을 통해 다량의 균 배출함. 

 

 - 혈액을 통해 표적장기로 이동하여 병변 유발

   → 주요 표적장기: 생식기계(암컷: 태아, 태반, 자궁, / 수컷: 부고한, 고환, 전립선 등)

   → 생식기계외: 추간판, 신장, 심장, 포도막 등

 

 

   

 

 

 

 

○ 발병 증상

 

    동물

 

 

  - 잠복기: 약3주~2개월, 길게는 6개월~1년이상 (보통 임심 또는 분만까지)

 

  - 평상시 특이 임상증상 없음

    ※ 일반 신체검사에서 감염여부 파악 어려움

 

  - 암컷: 임신 후반기 (임신 45~60일령)유산, 후산정체, 불임, 수정율 저하, 태아흡수, 자가분해, 임신후반기

 

             외음부종창, 외백색 질루 분비

 

 

 - 수컷: 고환염, 부고한염, 만성감염시 고환위축 관절염 등